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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티켓은 우리 것' 프로야구 4강 경쟁 치열

<앵커>

프로야구가 시즌 막판을 향해가면서 4강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어제(7일) 16안타를 몰아쳤던 기아 타선이 LG 원정 1회부터 집중력을 이어 갔습니다.

볼넷 4개와 안타 2개로 1회에만 4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수비 집중력이 문제였습니다.

1회말 1루수 실책으로 추격을 허용했고, 5회말에는 3루수 글러브 맞고 2루타를 내준 뒤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연장 10회 현재, 두 팀 4-4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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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 반 차이로 4위를 지키고 있는 두산이 선두 삼성과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4강 꿈을 이어가고 있는 6위 넥센은 SK에 7-6으로 뒤져있 습니다.

이성열과 김민성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6-2까지 앞서가다 조금전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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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 선수는 연장 10회말 중견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3일 만에 타점을 추가하며 타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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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설욕전을 펼치며 5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5-6위전에서 윤대영의 홈런과 2학년 투수 이건욱의 8이닝 무실점 호투로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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