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의 산과 들이 가을 정취로 물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과 벌초 행렬로 아침부터 정체를 빚었습니다.



1.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까지 거쳤던 공천헌금 의혹 사건, 현영희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은 반발했지만, 정치권에서는 부실 수사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부산 지역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둬 9연승을 달렸습니다. 본선 직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길 가던 초등학생을 뒤따라가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이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범죄 집행유예 기간인 이 씨는 보호관찰소에서 교육을 받고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4. 한전은 적자를 내세우며 때마다 요금 인상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정작 한전 자회사들의 이익은 엄청납니다. 한전과 자회사, 그리고 정부 관리의 문제점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5. 대학 입시가 내신성적 위주로 바뀌면서 강남 8학군으로 향하던 이사수요가 줄었습니다. 대신, 판교 등 혁신학교 주변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6. 중국 남서부 윈난성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 사망자가 적어도 8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재민만도 74만 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