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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산 경선 1위…결선행 가능성 여전

문재인, 부산 경선 1위…결선행 가능성 여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1위를 굳히며 9연승을 거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2만 7371표 가운데 1만 8135표를 얻어 66.2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김두관 후보가 5907표로 2726표를 얻은 손학규 후보를 제치고 2위에 올랐고, 정세균 후보는 603표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8일) 경선으로 누적 득표 11만 3948표를 얻어 누적 득표율을 직전의 46.81%에서 49.12%로 2% 포인트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누적득표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해 결선 투표 가능성은 여전히 남게 됐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경선에서 승리한 뒤, "부산이니까 이길 것으로 생각은 했지만 기대보다 많이 이겨 한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는 다른 후보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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