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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밤하늘 수놓은 야외 클래식 공연

<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7일)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식 야외 공연 소식 전해 드립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야외에서 감상하는 클래식 음악회는 느낌이 어떨까요?

요즘 성남 분당에서는 야외 공연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둠 속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이곳. 성남 분당의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입니다.

장한나 씨의 열정적인 지휘봉이 어둠을 가르고, 이에 맞춰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감미롭게 격조있는 음악선율이 분당의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혼을 불어넣은 연주가 끝나자 앙코르가 쏟아집니다.

9월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감상하는 글래식 공연은 또 다른 감동입니다.

[이홍인/성남 하대원동 : 클래식 공연 보러가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가족끼리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무척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절별로, 시리즈별로 주제를 가지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이번 공연은 앱솔루트 클래식 폐막 공연입니다.

지휘자 장한나 씨가 음악 유망주 100명과 함께 지난 한 달간 호흡을 맞추며 준비했습니다.

'음악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시작된 야외공연이 기대밖의 호응을 얻으면서 성남지역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인기/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 내 집 앞에, 동네 공원 이런 곳에서 격조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그것이 일상적인 생활이 되는 이런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성남문화재단의 목표이고 꿈입니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4일과 15일 중앙공원에서 또 한번의 야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공연됐던 모짜르트의 돈 조바니와 안나 볼레나 등 두 편의 세계적인 오페라 공연실황을 대형 HD 화면과 입체음향으로 시민들에게 선사합니다.

<앵커>

최 기자, 그곳 시민들이 부럽네요. 그리고 연주회 앙코르 곡도 아주 특색있었다고요?

<기자>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지휘자 장한나 씨가 애국가를 선사했습니다.

오캐스트라로, 그것도 야외에서 연주되는 애국가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잠시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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