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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4년 더 맡겨달라" 대통령 후보 수락

<앵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바마 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미국의 미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 : 나는 미국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합니다.]

아내 미셸의 소개로 연단에 오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단호하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수락 연설에서, 지금은 미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한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경기침체 등 현안들이 산적한 만큼 대공황 때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했던 것 같은 과감하고 인내력 있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도전은 성공할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더 나은 길로 이끌어줄 그 미래를 선택해 주십시오.]

오바마는 2016년까지 제조업 분야 신규 일자리를 100만 개 창출하고 10년간 재정 적자를 4조 달러 이상 감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화·민주 양당이 모두 후보 지명 전당대회를 마침으로써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은 본격적인 표심잡기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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