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대량의 화학무기를 전국에 분산 배치함에 따라 미국이 특수부대를 현지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오늘(7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수백 톤 분량의 화학무기를 전국 20여 개 시설에 분산 배치했다는 첩보를 미 정보기관들이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유사시 특수부대를 투입해 화학무기를 안전히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은 '한계선(red line)'을 넘는 것"이라며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즉각적인 군사개입에 나설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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