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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쇠고기 등 추석 성수품 공급 늘린다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28일까지 운영

<앵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관리하는 합동대책반도 운영됩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물가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추석 성수품과 채소류의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2주 동안 추석 성수품의 품목 공급량이 1만 300톤에서 1만 5천300톤으로 1.5배 늘어납니다.

대상 품목은 배추와 사과, 쇠고기, 대추, 명태 등 15가지 추석 성수품목입니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계약재배 물량이나 정부 비축 물량, 민간 보유량을 집중적으로 방출해 공급량을 조절할 계획입니다.

해당 품목들은 농·수협 매장 등에서 10~30% 할인 판매되며, 서울광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도 임시 장터가 개설됩니다.

이 뿐 아니라 제수용 과일 세트와 한우세트, 수산물 세트 같은 성수품 특판물량을 작년보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각 품목별로 알맞은 구매 시기와 매장별 성수품 가격을 알리는 한편,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관리하는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마련해 오는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필요한 경우 합동대책반의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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