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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또 온다'…이번엔 미 동북부 겨냥

'허리케인 또 온다'…이번엔 미 동북부 겨냥
허리케인 '아이작'이 미국 남부를 휩쓸고 지나간 지 1주일 여만에 초대형 허리케인이 북대서양에서 잇따라 생성돼 미국 재난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레슬리'가 이번 주말 버뮤다를 거쳐 북진해 내주 미국과 캐나다 동북부 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레슬리'는 시간당 풍속이 120㎞로 세기가 가장 약한 허리케인 1등급이지만 북진하면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미국 허리케인센터는 또 북대서양 마조레스 섬 부근을 지나는 열대성 폭풍 '마이클'을 3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했습니다.

허리케인 3등급은 2005년 9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를 강타, 1천800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카트리나'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입니다.

폭풍 '마이클'은 불과 하루 만에 최고 풍속이 85㎞에서 185㎞로 강해졌지만 주말을 고비로 세력이 약화돼 큰 피해는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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