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 2만여 점이 경매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앤디워홀재단은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회화 350점, 판화 1천 점 수천여점에 달하는 스케치 소품 등 유작 2만여점을 오는 11월12일부터 경매회사인 크리스티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판매 대상 작품에는 황소의 눈 이미지가 담긴 실크스크린 작품인 '3개의 타깃', 콜라주 기법 등으로 재클린 케네디의 초상화를 묘사한 '재키', 검은 선글라스와 은색 가발을 쓴 워홀의 '자화상'이 포함돼 있습니다.
'3개의 타킷'의 판매가는 최소 100만 달러로 예상됐으며 '재키'는 최소 20만 달러, '워홀 자화상'은 최소 1만5천 달러에 각각 팔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재단은 이번 판매로 1억 달러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을 예술과 관련된 기부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미술품 시장에서는 워홀의 작품이 대량으로 쏟아지면 그의 작품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 작품 2만여점 경매
수익금 1억달러 예상…가격 하락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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