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인천 부평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체 1210명의 학생 가운데 25%인 304명과 교사 2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조기 귀가했습니다.
서구 가좌동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546명의 급식 학생 중 38명이 같은 증상을 호소해 일찍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초등학생고 고등학생 가운데 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없습니다.
이들 학교는 급식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작업을 하고 식중독 원인이 파악될 때가지 급식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관할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보건소는 환자와 조리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인천의 중·고교생 100여 명이 식중독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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