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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탈북자지원제도 첫 감사 착수

감사원, 탈북자지원제도 첫 감사 착수
감사원이 정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감사를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말부터 통일부에 감사본부를 마련하고 통일부 정착지원과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하나원의 정책과 예산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 지원제도가 생긴 이래 감사원이 이 문제를 특정해 감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단 자료수집 차원에서 예비감사를 벌이고 있다"며 "본감사 여부와 시기, 범위에 대해서는 예비감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의 2012년 전체 예산 2천129억원 가운데 58%인 1천239억원이 탈북자 지원 관련 예산이며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사용하는 예산을 포함하면 한 해 수천억원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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