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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수익용 기본재산 4년간 8570억 증가"

"사립대 수익용 기본재산 4년간 8570억 증가"
사립대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이 지난 4년 동안 8천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정진후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관련 자료를 통해 백83개 사립대학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이 2008년 6조 1640억 원에서 지난해 7조 210억 원으로 8570억 원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익용 기본재산 가운데 증가액이 가장 큰 것은 토지로 평가액 기준 2008년 4조5백60억원에서 지난해 4조 5487억 원으로 4927억 원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현재 162개 사립대학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면적은 6413만평으로 2008년보다 184만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수익용 기본재산을 통해 얻은 수익은 지난해 2157억 원으로 2008년의 2208억 원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정진후 의원실은 "사립대학법인들이 수익용 기본재산은 많이 늘렸지만 학교운영에 보탬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실제 수익용 기본재산 수익 가운데 관련 규정에 근거해 학교회계에 전출한 금액도 크게 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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