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앙 아메리카에 있는 코스타리카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아메리카 코스타리카의 서부지역에 현지시각 어제(5일) 낮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도심 한 복판의 도로가 흔들리면서 신호등이 춤을 춥니다.
흔들리는 건물에선 놀란 사람들이 황급히 밖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지진 피해자 : 지진이 매우 강력했고 우리가 있던 건물은 지진을 견뎌내지 못하고 쉽게 흔들렸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규모 7.6의 강진으로, 진앙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140km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와 파나마 국경지역에서도 감지될 정도록 강력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무너지는 벽에 깔려 숨지는 등 최소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22명이 부상했습니다.
수도 산호세에선 일시 정전사태가 벌어졌고 휴대전화 통화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지진의 여파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니카라과에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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