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6일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카페에서 콘서트 입장권과 가전제품 등을 판다고 속여 30여 명에게 25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 모(2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 6월부터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고품 판매 카페에 지난 7월 열린 콘서트 '하이네켄 센세이션'의 입장권과 중고 냉장고, TV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사려고 연락해 온 이 모(31) 씨 등 30여 명에게 선입금받은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영상통화를 하거나 자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등 피해자를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이렇게 가로챈 모두 돈을 탕진했으며, 경찰에서 "PC방, 모텔 등을 옮겨 다니며 인터넷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잡히지 않을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대전=연합뉴스)
"콘서트 표 팔아요"…중고카페 사기 20대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