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철을 맞은 전어가 지난해에 비해서 3분의 1의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잇단 태풍에도 조업이 잠시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조업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자연산 전어 도매가격은 1kg에 평균 440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매가격 1kg에 1만 3650원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유통업계는 지난해 전어 조업이 부진해 가격이 이례적으로 크게 올랐지만 올해는 조업량이 늘어 예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잠시 조업이 중단돼 일주일 전 도매가 2350원 보다는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품의 경우도 지난해 도매가 3700원의 절반 수준인 1kg 당 1900원에 가격이 형성됐습니다.
대형마트들도 가을철 별미인 전어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달 30일부터 구이용 생물전어를 1kg에 1만 8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또한 전어 1kg 가격을 지난해보다 2000원 가량 낮춘 1만 2000원에 내놨습니다.
유통업계는 일부 남해지역에서 전어축제를 개최해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순 있지만 조업량 회복으로 지난해보다는 낮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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