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109명에 달한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보고서에서 볼라벤으로 인해 북한에서 5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볼라벤이 이동한 경로의 오른쪽 '위험 반원'이었던 함경남도에서 48명이 사망하고 45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랜시스 마커스 국제적십자사 대변인은 "통계가 계속 갱신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것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볼라벤의 영향으로 48명이 사망하고 부상자와 실종자는 50여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 태풍 '볼라벤'으로 109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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