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에 집에서 유산한 미국 여성이 병원에 갈 돈이 없어 태아의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조지아주 알파레타 경찰은 지난달 청소대행업체 직원이 빈집 냉장고 안에서 발견한 시신이 이사 한 여성이 유산한 태아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불법 낙태 시술과 태아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용의자인 이 여성으로부터 병원에 죽은 태아 처리를 맡기거나 매장할 형편이 안돼 냉장고에 보관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시소의 조사 결과도 여성의 주장이 사실임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불기소 처분으로 수사를 종결짓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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