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길영 KBS 새 이사장 선임은 원천무효"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문방위 야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 등은 "KBS의 정부ㆍ여당 측 이사들이 야음을 틈타 이길영 이사장 선임을 날치기로 강행처리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반국민적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 등은 또 "이길영 씨는 지난 2007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원장 시절 친구 아들을 채용시키기 위해 심사표를 조작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징계를 받은 인물"이라며 "공영방송 이사장의 기본적인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 등은 "정체불명의 이길영 씨를 이사장으로 밀어붙인 것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방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온 국민과 함께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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