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 씨로부터 1차로 돈을 송금받은 계좌주 중 한 명인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에게 오늘(5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노 전 대표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양씨가 공천희망자로부터 건네받은 돈을 수십개 계좌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노 전 대표에게 1억4천만원을 송금한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표가 출석하는대로 양씨로부터 돈을 송금받은 명목과 구체적인 용처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한편 신용불량자라고 주장하는 양씨가 노 전 대표 명의를 도용해 계좌를 개설했거나 두사람 사이의 일상적인 자금거래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 전 대표는 양씨와 자금거래를 한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공천헌금이나 정치권 자금 유입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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