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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 친구들 태워 차 몰다 '쾅'…3명 사상

<앵커>

10대들이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내서 청소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 위에 차량 한 대가 걸쳐 있습니다.

차량에서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젯밤(4일) 9시 40분쯤 서울 중곡동 천호대로에서 18살 남궁 모 군이 몰던 차량이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뒷좌석에 타고 있던 18살 신 모 군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무면허 청소년들이 빗길에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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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한 대가 도로를 완전히 가로 막았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7살 정 모 씨와 타고 있던 승객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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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시 10분쯤엔 강원 횡성군 영영포리에서 1톤 트럭과 레미콘이 충돌해 트럭 운전자 61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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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 서울 방이동 성내천에선 귀가하던 13살 김 모 군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김 군은 다행히 구조대에 의해 1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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