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는 농촌에서만 지어야 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요즘 도시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점점 늘면서 ‘도시 농부’ 열풍이 불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는 사람이 약 70만 명에 달한다.
도시농부들은 어린아이, 대학생, 주부, 직장인, 노인 등 나이와 성별을 불문한다.
또한, 그 형태도 단순히 ‘주말 농장’에서 벗어나 내가 살고 있는 집, 마당, 동네에서 텃밭을 가꾸려는 사람이 늘면서 옥상, 베란다가 텃밭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도심 속 방치된 땅을 텃밭으로 개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이제는 도시는 농사를 짓기에 안성맞춤의 공간이 되었다.
지난 6월, 서울시는 올해를 ‘도시농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서울의 제1호 도시농업 공원인 노들텃밭을 만들었다.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촌체험이 아니라 사람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훼손된 자연을 치유하며, 수확한 작물을 먹고 나누며 즐기는 인간 중심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장21》 에서는 도심 속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 농부들’을 만나보고, 이렇게 도시농업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도시농부’ 열풍에 대해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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