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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태풍에 제주 농축산 피해 97억 원

릴레이 태풍에 제주 농축산 피해 97억 원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제주의 농축산 농가가 90억 원대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3일)까지 접수된 농축산 분야 태풍 피해는 6600여 농가, 96억 60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감귤, 원예 등 하우스 시설 파손 피해가 48억 4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창고와 저온저장고 등 농업용 시설 파손 28억 천여만 원, 농경지 유실 또는 매몰 피해가 7800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농경지 6534ha가 강풍과 폭우로 침수되거나 유실됐지만, 이번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7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은 뒤, 현장 조사를 거쳐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피해 상황을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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