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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학생 취업박람회장 방문…민주통합, 4일 경남 경선

<앵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취업 박람회장을 찾았고, 민주통합당은 오늘(4일) 경남에서 7번째 경선을 치릅니다.

여야 대선 움직임, 정성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대학생 취업 박람회장을 찾아 학벌과 상관없이 공정한 취업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취직하셔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대학생 : 역량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직장 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우리 준비 많이 하고 있어요.]

박 후보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을 만나 국민 통합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당내 화합을 위해 비박근혜계인 이재오, 정몽준 의원과의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들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남 지역 표심 잡기에 전력했습니다.

특히 비문재인 후보들은 참여정부가 대북송금 특검을 실시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훼손했다며 당시 민정수석인 문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손학규/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김대중 대통령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 겁니까? 하는 (기자의) 질문에, 관여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죠.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제대로 발전시켜온 것이 참여정부였고,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6연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오늘 창원에서 경남 지역 순회 경선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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