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경찰이 성폭력과 '묻지마 폭행' 같은 강력 범죄를 막기 위해서 '방범 비상령'을 선포했습니다. 우범지역에 병력을 집중 배치해 적극적으로 불심검문을 실시하고 성폭력 전담부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2. 우리나라의 아동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죄질에 비해 너무 가벼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해외 주요국과 우리나라의 아동 성범죄 처벌 수준, 실제로 얼마나 다른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3. 19대 첫 정기국회가 개회했습니다. 특히 이번 국회는 대선을 앞두고 여야 간 치열한 정치공방이 예상됩니다. 진통을 겪던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은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4.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가 오늘(3일) 새벽 별세했습니다. 전 세계 신도가 300만 명이 넘는 통일교의 후계 구도를 비롯한 향후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 오늘 오전 서울 신림역 사거리에서 고가 사다리차가 넘어져 8명이 다치고 일대 전력공급이 중단됐습니다.

6. 건강한 복지의 해법을 찾아가는 SBS 연속보도, 오늘은 민간에 주로 의존하는 우리나라 보육과 요양제도의 문제를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