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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 근무 산부인과 군의관 고작 4명

군병원 근무 산부인과 군의관 고작 4명
군 복무 여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산부인과 군의관은 전체 군병원을 통틀어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 군의관은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대전병원, 항공우주의료원에 1명씩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군의관 2470명 가운데 불과 4명으로, 산부인과 군의관 비율은 0.16%에 불과한 수칩니다.

진성준 의원은 "산부인과 군의관 부족 문제는 여군의 증가 속도에 비해 군대의 의식과 문화가 따라주지 못하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군의관 확보에 있어 산부인과는 정형외과 등에 비해 우선순위가 아니며, 여군은 민간병원의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고 군 간부들이 가입하는 맞춤형 복지보험 등을 통해 진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또 "여군이 많이 복무하는 군 단위 지역의 보건소에 산부인과 공중보건의를 두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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