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갈등의 여파로 한국과 일본의 군사교류가 일시 중단됐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자위대가 당초 내일부터 사흘동안 한국 공군 전투사령관을 초청한 지휘관 교류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한국 측의 의향에 따라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내일(3일) 한국 해군 교육사령관의 일본 방문도 예정돼 있었지만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일본 항공자위대의 고급 지휘관 양성 과정에 속한 학생들이 오는 18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독도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을 이유로 군사 분야의 고위급 교류를 당분간 자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일 군사교류 계획의 조정이 상호 필요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면서 "다만 두 나라의 군사교류 협력이 완전 중단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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