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학부모들이 교육청에 청원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5월 서울 상도동 재개발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세대의 75%가 '개교 예정인 상현초등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에 참여했고, 혁신학교 지정이 확정됐습니다.
청원에 참여한 학부모 김 모 씨는 "딸이 1학기에 다닌 일반초등학교에선 획일화된 교육이 이루어졌다"며 "아이가 새로운 교육의 틀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혁신학교는 교사들이 공모하거나 교육감이 임의 지정해 선정되며 학부모들의 정식 청원에 의한 혁신학교 지정은 상현초등학교가 처음입니다.
도입 2년 차인 '서울형 혁신학교'는 학교운영, 교육과정, 수업, 학생평가 방법, 생활지도, 교육복지 등 6개 혁신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권을 보장받고 교장공모제, 교사초빙제, 학교운영 컨설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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