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외교부 1차관이 무토 주한 일본대사를 비공개리에 만나 현안을 협의했다고 복수의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안 차관과 무토 대사의 면담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 일시 귀국했다가 지난 22일 귀임한 무토 대사의 요청으로 어제(31일) 오후 늦게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독도와 과거사 문제를 포함해 한일관계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에는 신각수 주일 대사가 일본 외무성에서 사사에 사무차관과 30분 정도 만났습니다.
구체적 대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독도와 과거사 문제 등으로 증폭된 양국의 대립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 협의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외교1차관ㆍ일본 대사 면담…서울ㆍ도쿄서 동시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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