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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북한 김영남 면담…"남북관계 개선 기대"

반 총장, 북한 김영남 면담…"남북관계 개선 기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란 테헤란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홈페이지를 통해 반 총장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북한의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만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이 북한과 미국의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이 우려된다며 유엔과 이와 관련한 접촉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총장은 올 봄 오랜 가뭄과 최근 폭우에 따른 북한의 식량난에 우려를 전하면서, 유엔이 2백만 달러 상당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지원에 대한 사의를 표시했고, 반 총장도 지난해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 국장의 방북을 수용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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