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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8만회' 국내 최대 룸살롱 업주 구속영장

'성매매 8만회' 국내 최대 룸살롱 업주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국내 최대 규모 룸살롱 어제오늘내일, 이른바 YTT의 실소유주 김 모 씨와 동생, 명목상 사장 박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소유주 김씨 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10개월여 동안 YTT를 운영하면서 여성 종업원과 남성 손님들 사이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매수 남성과 업소 회계장부 등을 토대로 4천3백여건의 성매매 사실을 확인했으며 YTT에서 평일 평균 2백회씩 모두 8만8천여회로 추정되는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수십억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YTT 매출 수십억원을 함께 운영하는 호텔 매출로 가장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호텔 별관에서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또 김씨 등이 YTT를 운영하기 전인 2007년 8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서울 논현동의 모 호텔 지하에서 YTT와는 다른 룸살롱을 운영할때 관할 지구대 경찰관 등에게 단속 무마 명목 등으로 수천만원을 상납한 혐의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찰 상납 혐의와 관련해 "향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형 룸살롱인 YTT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 호텔 건물에 지하 세개층을 사업장으로 쓰며 룸이 백80개, 여성 종업원이 4∼5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업소는 지하에서 술을 마시고 여성 종업원과 손님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2차 장소인 호텔까지 바로 연결되는 이른바 풀살롱 구조를 갖췄습니다.

검찰은 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 사건을 계기로 경찰 상납비리와 탈세 등을 수사하던 중 이 업소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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