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탑골공원에서 당뇨나 신경통 등에 효과가 좋다고 속여서 노인들에게 가짜 한약재를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한세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지네나 뱀 가루 등으로 만든 가짜 한약을 건강식이라고 속여 노인들에게 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약에선 10년 이상 된 썩은 한약재도 검출됐습니다.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 주변에 있는 노점입니다.
건강원이라는 간판이 버젓이 걸려 있습니다.
신경통에 잘 듣는다면서, 지네 가루로 만든 알약부터 지네 진액, 술까지 갖가지 가짜 약을 팔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짜 한약재와 비아그라 등을 섞어 만든 가짜 한약을 당뇨나 신경통 등 노인성 질환에 특효라고 속여 판매했습니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익만도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 약을 처방 없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명숙/서울시 특별사법경찰 :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하면 심장과 간에 치명적인 부담을 줘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런 식으로 가짜 약을 팔아온 혐의로 71살 남 모 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특사경은 이와 함께 유통 기한이 지나 썩었거나 중금속이 검출된 한약재를 보관해온 약재상 7곳도 적발하고, 불량 한약재 1,800kg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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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다음 주부터 서울 북부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방음시설 설치공사를 위해 북구간선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되는 지역은 월곡동과 장위, 묵동 구간 한 개 차로씩입니다.
공사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공사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서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짜 한약재를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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