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복사기를 이용해 5만원권 지폐를 복사해 위조한 뒤 소규모 수퍼마켓이나 화장품 가게에서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돈을 챙긴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5만 원권 지폐를 복사하고 은박테이프로 은선을 붙이는 방법으로 지폐를 위조한 뒤 소규모 상점에서 1만 원 대의 물건을 구매하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방식으로, 지난 7일부터 최근까지 위조지폐 10장을 사용해 5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44살 공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퀵서비스 배달 기사인 공 씨는 카드빚에 시달리던 중 이혼한 전 처의 집에서 5만 원권 지폐를 복사해 범행해 왔으며, 한 번 위폐를 사용한 가게에서 또다시 위폐를 사용하려다 이를 알아본 가게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 씨가 소지하고 있던 위폐 16장을 압수하는 한편, 공 씨가 위조한 지폐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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