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밥을 맛있게 먹으려면…쌀 보관이 좌우

"도정날짜 확인해야, 여름철엔 냉장보관"

밥을 맛있게 먹으려면…쌀 보관이 좌우
밥이 맛있으려면 우선 쌀이 좋아야 한다.

벼 품종에 따라 제각각 식미도 다르지만 구입한 쌀에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저장,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족 수에 따라 알맞은 양의 쌀을 구입, 제때 소비하는 것이 벌레 발생을 막아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비결이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이 31일 계절에 따른 쌀의 보관 기간을 제시했다.

쌀이 수확되는 10월∼다음해 4월은 도정 후 46∼50일이 적정하고 5∼6월은 20∼26일, 7∼9월은 14∼16일.

이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쌀의 특성을 고려한 품질 유지 기간인 셈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상고온과 잦은 비가 반복돼 쌀벌레가 발생,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 시기에는 쌀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쌀을 살 때는 도정날짜를 확인, 가장 최근의 쌀을 구입하는게 좋다고 농업기술원은 조언한다.

여기에다 여름철은 무더운 날씨 등으로 가정에서 식사준비하기가 어려워 외식이나 냉면 등 밥을 대체하는 음식을 선호, 계절적 요인으로 소비가 더욱 감소하게 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성인 1명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쌀 소비량은 평균 195g.

이를 4인 가족이 15일간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계산하면 약 11.7kg이니 맛있는 밥을 먹으려면 10㎏들이 한 포대를 사서 보름간 소비하면 될듯하다.

조영철 전북농기원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 학교급식, 외식 등으로 가정에서 식사 횟수가 적은 만큼 가족 구성원의 연령, 식사량 등을 고려해 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