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 씨가 지난 1월 전당대회 때 박지원 원내대표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원내대표의 한 측근은 "1월 전대 때 여러 사람이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와줬고, 양 씨도 그런 사람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측근은 "그 과정에서 양 씨와 어떤 금전적 거래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양 씨가 공천 희망자들로부터 받은 돈의 일부를 박 원내대표의 전대 선거운동에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월 전대에서 11.9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위로 최고위원 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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