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과 한·중·일을 비롯한 16개국은 아시아 광역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을 내년에 조기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는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경제각료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일치를 보는 한편 광역경제 동반자 협정을 2015년 말까지 체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16개국이 참여하는 광역경제 동반자 협정은 역내 무역과 서비스, 투자의 자유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역경제 동반자 협정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FTA로, 실현하면 전체 국내총생산 19조 달러에 34억 인구를 포괄하는 거대 경제블록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이 협정은 미국이 주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 국가가 참가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항해 추진돼 왔습니다.
한편 한·중·일은 이와 별도로 3자간 FTA 협상을 올해 안에 착수하기로 이미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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