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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허리케인 '아이작' 우려 약화로 하락

뉴욕유가, 허리케인 '아이작' 우려 약화로 하락
30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허리케인 '아이작'에 대한 우려가 약화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87센트(0.9%) 내린 배럴당 94.6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7센트(0.24%) 오른 배럴당 112.8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 가격은 '아이작'에 따른 원유 생산 시설의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떨어졌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오는 31일 잭슨홀 콘퍼런스 연설을 앞두고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되고 있다.

시장은 버냉키 의장이 이 자리에서 추가 부양책 실시에 대한 암시를 줄지를 주목하고 있지만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의 예상보다 많았으며 지난달 미국의 개인 소비는 증가했지만 시장의 전망에 미치지 못하는 등 대체로 부진했던 경제 지표도 WTI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금값은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5.90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657.1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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