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현재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영암군 D중공업에서 대형철문이 넘어져 작업 중이던 52살 장 모 씨가 깔려 숨지고 50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계곡 수로에서 통나무를 제거하던 중 66살 서 모 씨가 매몰돼 숨졌습니다.
전남 무안에선 주택 1동이 완전히 파손되고 목포에서 1동이 반파됐으며, 목포와 진도에서 36동이 침수됐습니다.
또 제주와 전남 11만 4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으나, 91%는 복구됐고 광주ㆍ전남과 대전ㆍ충남 지역 만 가구는 복구 중입니다.
태풍 덴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제주와 목포, 인천 등 11개 지역 87개 항로 여객선 12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항공기도 김포~제주 노선 등 201편이 결항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초ㆍ중ㆍ고교 186개교 중 112개교가 휴교했고, 전남 장흥과 신안에서는 3개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충남 16개교는 일찍 수업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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