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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덴빈 중대본 "사상 5명, 이재민 48명"

태풍 덴빈 중대본 "사상 5명, 이재민 48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현재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영암군 D중공업에서 대형철문이 넘어져 작업 중이던 52살 장 모 씨가 깔려 숨지고 50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계곡 수로에서 통나무를 제거하던 중 66살 서 모 씨가 매몰돼 숨졌습니다.

전남 무안에선 주택 1동이 완전히 파손되고 목포에서 1동이 반파됐으며, 목포와 진도에서 36동이 침수됐습니다.

또 제주와 전남 11만 4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으나, 91%는 복구됐고 광주ㆍ전남과 대전ㆍ충남 지역 만 가구는 복구 중입니다.

태풍 덴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제주와 목포, 인천 등 11개 지역 87개 항로 여객선 12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항공기도 김포~제주 노선 등 201편이 결항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초ㆍ중ㆍ고교 186개교 중 112개교가 휴교했고, 전남 장흥과 신안에서는 3개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충남 16개교는 일찍 수업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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