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태풍 '덴빈'이 오늘(30일) 오전 10시 45분쯤 전남 완도에 상륙한 뒤 남부 내륙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최대풍속이 초속 23m로 많이 약해진 태풍 '덴빈'은 시속 3,40km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덴빈'은 앞으로 영남 내륙과 강원남부를 관통한 뒤 내일 새벽 동해로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제도도를 제외한 전국에는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고 경기남부와 전북, 충청지방에는 시간당 30mm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내륙을 통과함에 따라 오늘 밤까지는 내륙 곳곳에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일부 내륙에서는 가로수가 뽑힐 정도인 초속 30m안팎의 돌풍이 이어지겠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제주도는 태풍특보가 해제됐고 오늘 밤에는 남부지방도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덴빈' 남부 내륙 통과…밤까지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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