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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우즈벡전 명단 확정…이청용·박주영 합류

<앵커>

다음 달 11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23명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이청용과 박주영 선수가 '최강희호'에 합류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앞두고 최정예 선수들로 진용을 꾸렸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에 K리그 골잡이 이동국과 김신욱을 발탁했습니다.

미드필드 진에는 구자철과 기성용, 이근호, 김보경 등 기존 멤버에 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과 박주영을 합류시켜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박주영은 처진 스트라이커로 최전방의 이동국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최강희/월드컵축구대표팀 감독: 분명히 (이동국-박주영) 두 선수를 같이 세우면 상대에게 부담도 많이 주고 충분히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독도 세리머니'의 박종우를 비롯해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수비수 윤석영과 황석호는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뽑혔습니다.

골키퍼 정성룡도 부상에서 돌아와 골문을 지킵니다.

2연승으로 A조 선두를 달리는 우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8회 연속 월드컵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서게 됩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3일 소집돼 4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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