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수용소에 격리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북한이 오늘(29일) 런던에서 개막하는 장애인 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북한에서는 수영의 림주성 선수 한 명이 이번 장애인 올림픽에 나갑니다.
베이징에 살던 림주성 선수는 사고로 한 쪽 팔과 다리를 잃은 뒤 지난 4월 첫 훈련을 시작했고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합니다.
현정화와 남북 탁구 단일팀을 이뤘던 리분희도 선수단의 일원으로 참가합니다.
선천적 뇌성마비 아들을 둔 리분희는 건강하든 장애가 있든 성공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장애물은 없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 문화가 발달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북한에는 인구의 7.5%인 180만명의 장애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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