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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통합진보와 야권연대 파기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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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통합진보와 야권연대 파기 수순
민주통합당이 지난 2010년 6ㆍ2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진보정당과 유지해 온 야권연대에 대해 사실상 파기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오늘(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파기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김현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통합진보당이 혁신되길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진행되는 모습은 매우 안타깝고 아쉽다"며 "추후 더 깊은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참석자는 "이대로 통합진보당과 계속 야권연대를 이어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데 대체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파기 시점을 놓고 난상 토론이 이어지면서 결론 도출을 유보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와 대의원 대회의 결정을 지켜본 뒤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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