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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신수도 좌초선박서 선원 12명 구조

경남 사천 신수도 좌초선박서 선원 12명 구조
경남 사천 앞바다에서 좌초됐던 선박에서 선원 일부가 구조됐습니다.

통영 해양경찰은 어제(28일) 사천시 신수도 해안가에서 좌초한 제주 선적 7만 7천458톤급 '퍼시픽 캐리어호 선원 18명 가운데 12명을 구조해 삼천포항으로 이송했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삼천포항 사천세관서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기관장과 조리장 등 간부 선원 6명은 당분간 배에 머무르며 발전기용 경유 이적과 선체 운반작업 등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선박은 어제 오전 사천시 신수도 해안가에 좌초했다가 태풍의 영향으로 선체 중간이 끊어져 두 동강 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선원 9명과 필리핀인 선원 9명 등 18명은 배 끝에 있는 조타실에 모여 하루를 보냈습니다.

해경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어제 오후 구조대원 7명을 사고 상선에 동승시켜 구조작업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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