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만 외곽섬 강풍 피해…'덴빈' 북상

대만 외곽섬 강풍 피해…'덴빈' 북상
제14호 태풍 '덴빈'이 대만 근해를 통과해 북상하면서 외곽 섬 지역에 강풍과 해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태풍 덴빈이 시속 22㎞의 속도로 북북 동진해 오늘 오후 11시 중국 상하이 동방 먼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바다와 육지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를 해제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28m의 중급 태풍으로, 내륙을 직접 통과하지는 않았지만 근해를 지나면서 태풍 중심의 우측에 놓였던 란위다오 등 동해안 외곽 섬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란위다오는 전날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8.1m인 강한 바람이 일시적으로 몰아치면서 가옥 지붕 등이 날아가 주민 3명이 부상했습니다.

해안가에선 5~6m의 높은 해일이 일어 어선 60여 척이 파손되거나 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대만 내륙은 남부를 중심으로 9천4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30여편의 항공기 운항기 일시 중단되는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피해가 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