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평균 재산이 1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9대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500억원 이상의 자산가인 새누리당 정몽준, 고희선, 김세연, 박덕흠 의원 등 4명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8억 3000만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국회가 공개한 18대 의원 평균 재산보다 4억 원 정도 줄어든 규모입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재산을 새로 등록한 국회의원 183명의 평균 재산은 1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2억 8000만 원, 민주통합당 12억4760만 원, 통합진보당 1억 50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의 경우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1억 8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이 10억 8000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천비리 의혹 사건으로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은 193억 9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정치권 일각에서 제명 압박을 받고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김재연 의원은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4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재산공개 과정에서 전체 의원 299명의 31%인 93명은 부모나 자녀, 손자, 손녀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신고를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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