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오후 4시쯤 북한 황해도 남부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한에 상륙하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이 서서히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태풍특보가 해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서울과 경기,충청과 강원영서 서해중부해상에는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북한을 거쳐 내일 새벽 중국 북부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의 태풍고비는 오늘 밤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은 북한에 상륙했지만 서울 등 중서부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고 50mm의 비가 오겠고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물러갔지만 중국 남동부에서 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해 목요일을 전후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4호 태풍 '덴빈'은 중심기압이 975헥토파스칼인 강한 소형태풍입니다.
태풍 '볼라벤' 북한으로…고비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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