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소식이 기상 특보를 통해 온종일 전해진 가운데, 강한 비바람을 맞으며 현장을 전하려 애쓴 취재진에게도 많은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태풍이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전국 곳곳에서 중계차로 현장을 전한 취재기자들은 자신들이 망가지는 것도 개의치 않은 채 "강한 바람에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야 하나, 허리에 밧줄을 묶어야 하나 고민이 들 정도다", "정상적인 방송을 한다는 게 거의 기적에 가깝다"며 강력한 태풍의 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했습니다.
기상 특보로 전해진 기자들의 말을 엮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