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서울 근처를 지나면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엔 서울 정동 돌담길에서 고목 한 그루가 운행 중이던 차량 앞부분을 덮쳐 현재 왕복 2차로가 전면 통제된 상탭니다.
경찰은 나무가 차량 앞부분으로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시 10분쯤엔 을지로 2가에 있는 한 빌딩에서 가로 세로 1m 크기의 유리창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갑자기 깨졌습니다.
앞서 2시쯤엔 종로5가에서 가로수가 버스전용차로를 덮쳐 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곳곳에서 태풍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엔 양재역 사거리와 종로1가에서 신호등이 잇따라 고장나 교통이 마비됐지만 복구 작업은 모두 끝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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