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 21' 양경숙 씨가 지난 4월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공천을 약속하고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모든 의혹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로 통하는 듯 하다"고 말했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오늘(28일)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이해찬-박지원 3자간 담합으로 권력 나눠먹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상황에서 공천 금품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원내대표의 이름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병수 총장은 또 "엄중한 수사를 자청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민주통합당이 투자사기 운운하며 발뺌하는 것은 책임 정당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서 총장은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투표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이 흥행만 노린 자충수로 자기 당의 경선을 뒤집어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모바일 투표에는 민주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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