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리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송성준 기자! 지금 지리산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지리산 일대 마을에는 비를 동반한 세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는 어제(27일)부터 현재까지 230mm의 비가 내렸는데, 오늘 새벽 0시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6시에는 시간당 46mm의 폭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순간 최대풍속도 초속 21.2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리산을 둘러싼 함양군은 현재까지 149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산청 96mm, 하동 66.5mm, 진주 51mm, 합천 5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리산은 어제부터 입산통제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은 경미한 수준이지만 산청과 진주 등 일부 지역 과수원에서 낙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었는데, 오늘 오후 3시 이후에 태풍 반경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지리산 입산통제…산청 등 낙과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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