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8시를 기해 대전, 세종,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계룡에 발효된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 세종, 충남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다.
앞서 오전 7시에는 서해중부전해상, 6시에는 충남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등 서해안 6개 시ㆍ군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이 지역에 태풍으로 인해 강풍이 불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6시30분 현재까지 금산에 12.0㎜, 보령 외연도에 9.0㎜의 비가 내렸다.
태안 격렬비열도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9m를, 태안 안면 초속 19.6m, 보령 초속 18.4m를 기록하는 등 서해안은 다가오는 태풍의 영향을 점차 강하게 받고 있다.
대전, 천안, 세종 등 내륙에도 초속 각각 21.6m, 20.6m, 19.2m의 강한 바람이 순간적으로 불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대전·세종·충남 전역 8시 태풍경보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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